GMC 허머 EV의 디자인, 내부, 예상 가격, 출시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GMC에서 공개한 오프로드와 소형화물운반에 초점을 둔 풀사이즈 픽업트럭/대형 SUV 허머 EV는 트럭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하여 극찬을 받고 있지만 경쟁자인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 비해 가격이 훨씬 더 높은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허머(Hummer) 전기차는 1회 완충 시 52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력은 3400kg입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픽업트럭은 1,000 bhp에 1,589.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SUV는 830 bhp를 발휘합니다.
1. 허머 EV - 내부, 외부 디자인
▶위 두 사진은 허머 EV 픽업트럭이고, 아래 두 사진은 곧 출시할 허머 EV SUV입니다.
허머 EV는 정통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 그중 차종 최초로 차고 조절이 가능한 가변 에어 서스펜션, 360도 고해상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차체 하부까지 관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드에 따라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4륜 조향(4WS, 크랩 워크)이 탑재됐습니다.
2016년식 CT6에 장착되어 공개된 GM의 자율주행 모듈인 슈퍼크루즈의 두 번째 버전인 슈퍼크루즈 2.0을 적용함으로써 핸들에 손을 올리지 않고 지속적인 정밀한 자율주행과 더불어 자동 차선 변경, 추월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2. 허머 EV - 출시일
한국에서도 2023년 중 출시할 거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허머 EV는 픽업트럭을 시작으로 2023년에 SUV가 출시됩니다. GMC는 콘퍼런스 콜에서 2023년 가격은 낮추고 주행거리를 높인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고 합니다. 2023년 SUV를 출시하면서 픽업트럭과 함께 국내 출시 소식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3. 허머 EV - 예상 가격
허머 EV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기본 가격이 약 800만 원 인상됐다고 합니다.
북미 기준 EV 2 8만 6,245달러(한화 약 1억 1천만 원), EV 2x 9만 6,245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 EV 3x 10만 6,245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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