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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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 일기장 오늘은 다행이 블로그 글 3개를 올린 날이다. 집중력이 조금이나마 늘은게 느껴진다. 역시나 컴퓨터에 앉으면 야동 중독에 의한 도파민 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컴퓨터는 진짜 해야할 일만 있을 때 쓰고, 앞으로는 일체 안쓰기로 했다. 이렇게 일기장을 쓰거나 블로그 키워드를 찾을 때, 밥 먹으면서 영상 볼 때를 제외하곤 일체 쓰지 말아야겠다. 목감기가 거의 3주째 되는 중이다. 가래가 노랬던 것이 지금은 색이 그나마 묽어졌지만 여전히 덩어리로 나오고 목에 이물감이 계속 들며, 기침 증상도 동반한다. 다행이 열은 안나는 것 보니 이놈의 세균이 목에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는 거 같다. 폐결핵인줄 알았지만 열 증상이 있다고 한다. 항생제를 먹었으니 조금 나아지길 바란다. 덕분에 오늘 운동 끝나고 피.. 2023. 10. 27.
2023년 10월 25일 일기장 한번 더 도파민 체계로 인한 나태함을 겪었다. 이제는 야동 중독이 맞나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엔 야동을 보는 주된 주체인 컴퓨터를 제한하기로 했다. 필요한 일 아니면 안쓰고, 특히 게임을 아예 접어보기로 했다. 커뮤니티 사이트를 안보는 것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에도 아니면 진짜 마지막인 스마트폰과 총 도파민 체계량만 남았다. 이렇게 소거법으로 하나 둘씩 소거하면서 내 행동에 제한을 두고 있는데 언젠가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고 있다. 저번주에 투자 실패를 겪었다. 요인은 모든 지표가 하방을 바라보는데 지표 하나가 아직 상방이고, 충분히 내렸으니 한번은 올려주고 떨구겠지라는 오판으로 시작해 반대 방향 매매를 해버린 것이다. 나는 돈을 언제 벌 수 있을까...다 접고 일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머리.. 2023. 10. 25.
2023년 10월 20일 일기장 이번에도 활력이 없어짐을 느꼈다. 원인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내 가설이 맞다면 모든 도파민 보상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번의 활력 부족은 아마 게임을 하루 종일 해서 그랬던 것 같다. 야동 중독만인 줄 알았던 내 예상이 틀렸고, 야동뿐 아니라 모든 중독 행동에 대한 도파민 보상이 나의 활력을 없애는 주된 요인인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컴퓨터에 앉으면 키워드를 찾든 글을 쓰든 조금의 행동이라도 하고, 게임을 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다. 그 다음 문제는 핸드폰인데 커뮤니티 사이트는 안 들어가면 그만이지만 주식창을 안보는 것은 내 밥줄이 끊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문제인데 전에 했던 것처럼 트레이딩뷰 어플을 보기 전에 책을 한 페이지라도 읽고 어플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정도 노.. 2023. 10. 20.
2023년 10월 16일 일기장 오늘은 도서관이 휴일이라 카페를 갔다. 오늘도 역시나 오전만 되니까 침대에서 딍굴거리느라 오전 10시 근처에 집 밖을 나올 수 있었다. 카페 가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오늘은 커피 마시면서 속이 안아프길 빌었다. 커피를 마시면 어느날은 속이 안좋고, 어느 날은 속이 편안했기 때문이다. 내 예상은 도파민 중독으로 인한 몸 또는 내부 장기들의 운동성을 떨어뜨린 다는 것이다. 내가 매번 내 건강이 안좋은 것은 도파민 중독이라고 말해왔는데 이것은 내 몸으로 꾸준히 실험해본 결과이기 때문에 가설이긴 하지만 맞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행이 오늘은 커피를 마셔도 속이 편했다. 문제는 다른데서 찾아왔다. 오래 앉아서 일하다 보니 이번엔 골반에 통증이 심했다. 오랜만에 저번주 하체 운동을 하면서 무리가 갔고, 주말에 안좋은.. 2023. 10. 16.
2023년 10월 12일 일기장 아침밥 먹고 낮잠을 안자는 방법을 알아냈다. 바로 식사 후 침대에 기대어 눕지 않는 것이다. 여태까지 도파민 중독으로인한 호르몬 영향 나태함인줄 알았는데 내 의지만 있으면 식 후 낮잠을 자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전날 선물 거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꾸준히 어떻게 되는지 주시할 생각이다. 두 번째로 커뮤니티 사이트 보는 것을 다시 중단했다. 최근에 커뮤니티 사이트를 많이 봐서 그런지 어제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면서 통증이 있었다. 야동 중독으로인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둘러 볼 때 ㅇㅎ 또는 ㅎㅂ처럼 야한 게시글을 암시하는 것을 볼때마다 솔직히 들어가 보고 싶었다. 이것 때문에 나에게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다시 정.. 2023. 10. 12.
2023년 10월 5일 일기장 오늘은 기분이 꿀꿀한 날이었다. 출근해서 열심히 작업 중에 아버지께 연락이 왔다. 외할머니가 위독하시다고 자동차를 써야 하니까 집에 몰고 오라고 하셨다. 연락을 받은 순간 일단 빨리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코로나 때부터 많이 아프시던 외할머니...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만 코로나 검사를 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능해 나는 몇년 동안 외할머니 얼굴을 보지 못 했다. 따로 가서 얼굴을 봐도 됐지만 지금은 내 살길도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남아 있었다. 부모님은 자동차 타고 먼저 올라 가시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다. 역시나 나는 집에 오자마자 도파민 파티를 펼쳤다. 왜 나는 항상 이 모양 일까 생각이 든다. 무언가에 성취감을 느껴 본적이 너무 오래 됐다. 야동 덕분에 도파민 수준이 너.. 2023. 10. 5.
2023년 10월 4일 오늘의 일기장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낮잠을 자지 않은 날이었다. 역시나 아침 먹고, 바로 침대에서 휴대폰 보는 것은 나를 더욱 게으르게 만드는 것 같다. 아침 밥을 먹은 후 바로 침대에 눕지 않고, 의자에 앉아 있었어서 잠이 오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해서 아침 일찍 출근할 수 있게 해야 겠다. 낮잠을 자면 그날부터 리듬이 깨지는 것을 몸소 체감한 나였다. 단, 작업을 하다가 책상에 엎드려 잔 것은 잠깐 졸은 것이라 리듬이 깨지진 않는 것 같다. 내일부터 3개의 글을 쓰기로 했다. 제일 처음 작업을 시작하면 외부 유입을 위한 글을 먼저 찾고, 티스토리가 뷰탭에 있는 글 그 다음 GPT로 쉬운 건강 글을 쓰기로 했다. 당장 하루에 3개의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되지만 도파민 리듬이 깨지기 전엔 하루에 .. 2023. 10. 4.
2023년 10월 3일 일기장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너무너무 잘 쉬었다. 물론 안 좋은 쪽으로... 도파민 파티의 향연이였다.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해서 게임만 했다. 이렇게 생활하는게 나이 31 먹고 의미가 있는 걸까하는 의문과 자괴감이 들었다. 거기다가 돈을 벌고 있는 것도 아니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잘 되길 바라고, 꾸준히 하고 있다. 블로그와 주식... 블로그는 지수가 쌓이면 언제든지 수익이 오를테지만 챗 gpt가 완성되면 시장될 분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유튜브를 시작할 것이다. 유튜브는 요리 유튜브를 할 거다. 게임 말곤 취미가 없는 나에게 요리는 그나마 하고 싶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집에서 내가 요리라곤 라면 뿐 거의 하질 않는다. 이런데 내가 요리 유튜.. 202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