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독후감 - 자기 계발서, 20대 추천 책, 도서

1. 책 소개

《마시멜로 이야기》(Don't Eat the Marshmallow... Yet! 는 미국에서 2005년에 발매한 자기 계발서(자기 개발서)입니다. 기존 자기 계발서와는 달리 이야기 형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마시멜로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유혹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내야 미래의 성공으로 갈 수 있다고 책은 주장합니다. 이러한 실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희생과 인내, 그리고 목표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며, 성공을 이루기 위한 자기 관리와 인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및 개인적인 분야에서의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책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편에서 찰리(아서)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10만 달러의 사나이라고 불리며 승승장구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시멜로의 길에서 벗어나 옛날 마시멜로를 먹어치우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방황하던 찰리가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조너선과 함께 다시 올바른 길을 걸어 나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찰리가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2.인용구와 감상

"

과거를 돌아가려는 징후가 보이지 않는지 늘 촉각을 세워야 해.
그래서 그런 징후가 보이거든 얼른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하지.

p.26

 

 

 

대학 동료들에게 '마시멜로맨'이라는 별명을 받고, 마시멜로 법칙을 전파하던 찰리가 다른 길로 들어서려던 찰나에 조너선이 이렇게 충고하여 도와주었습니다. 조너선 같은 인생 멘토가 있으면 저도 참 좋겠어요. 찰리가 부러워지는 순간이더라고요!

 

 

 

@Brooke Lark, 출처 Unplash

 

 

"

마음속으로 목표를 정하자.
목적지를 알아야 도착할 수 있다.

p.63

 

 

사람들은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해요. 오늘 해야 할 일, 미래의 나 자신을 위한 일, 이런 큰 목표일 수도 있고요. '이번 주는 열심히 했으니 오늘은 실컷 놀겠다!' 같은 작지만 즐거움으로 가득 찬 목표일 수도 있어요. 이런 목표를 마음속으로 정해 놓고 하나 둘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 목적지에 도달해 있겠죠. 자기 전에 이렇게 생각해 봐요. '오늘 정말 괜찮은 하루였다.'라고 말이죠.

 

저는 마시멜로를 읽으면서 매일 책 읽기, 블로그 포스팅 100개 해보기. 같이 작은 목표, 큰 목표 두 가지를 세울 수 있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마시멜로를 읽고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Karlis Dambrans, 출처 Unplash

 

 

"

한 번에 한 장씩 벽돌을 쌓으면 결국에는 벽이 됩니다.
벽을 피해 갈 수는 없죠. 그래서 나는 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벽돌을 쌓는 데만 집중하죠. 그러면 벽은 알아서 만들어지거든요.

p.75

 

 

초등학교 때  책 읽고 독후감 쓰는 짓을 왜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옆에서 책 읽고 있으면 "그런 재미없는 일을 왜 하는 거야?"라고 묻곤 했죠. 그런데 누구나 처음엔 자신이 잘 못하는 일에 관해선 자신감이 떨어지고, 주눅이 드는 것이 당연해요.

 

저는 책 읽기 시작한 계기가 친구들과 대화할 때 혼자 겉돌고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처음엔 '사람들과 대화를 잘하고 싶다.'에서 시작한 거 같아요. 쉬운 책부터 읽어 나가니  '나도 잘할 수 있구나.' 라며 자신감이 생긴 후부터 읽고 생각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친구와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Sara Cervera, 출처 Unplash

 

 

"

신념은 목적이며, 행동은 두 다리다.
목적지를 상상하는 비전이 필요하지만, 도달하려면 두 다리로 걸어야 한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신념은 무의미하다.

p.97

 

 

목표를 세우고 행동은 멈추면 안 돼요. 사람이 습관을 들이려면 60일을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 습관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60일은 길어 보이지만 하루에 한 시간 투자하면 60시간밖에 안되죠? 다르게 계산하면 2일 하고 반나절밖에 안 되는 시간이네요! 무엇이든지 하루에 한 시간 투자하면 평생을 같은 행동을 하며 사는데 안 하면 후회되겠죠?

 

 

@Rene Lehmkuhl, 출처 Uplash

 

 

"

주위에 나를 지원해 주는 이들을 두자.
친구들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나의 가장 큰 자산이다.

p. 163

 

 

친구란 정말 좋은 존재죠. 서로 욕도 하지만 그게 진심이 아니란 걸 잘 알아요. 내 얘기도 들어주고 친구 얘기도 듣고 쓸데없는 소리를 해도 소주잔을 기울이며, 대화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가 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죠.

 

 

 

 

<마치며>

마시멜로 이야기 첫 편은 독자들이 맞는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게 지표를 제시해 주고 용기를 주는 편이었다면, 두 번째 이야기는 다시 마시멜로 법칙을 잊고 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새기는 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마시멜로>를 선물하고 싶어 이 책을 썼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Don't Gobble the marshmallow Ever!"

 

 

미리 읽어야 할 글

<마시멜로 이야기>-말랑말랑 자기개발